중흥건설, 지역 중고생 34명에 장학금 3100만원 전달




올 한해 지역 나눔 사랑을 꾸준히 이어온 중흥건설이 연말을 맞아 지역 중·고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흥건설의 장학재단인 중흥장학회는 30일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한 지역 중·고등학생 34명에게 총 3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학생들의 수여식 참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여식을 생략하고 개별적으로 소속 학교로 보내졌다. 



중흥건설의 지역 나눔 사랑은 오래전부터 이어지고 있다. 



수년째 주택전시관 개관 때마다 화환대신 사랑의 쌀을 기부받아 사업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왔고, 지난 여름에는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지부를 통해 배냇저고리 손싸개 등 유·아동 의류 및 용품 6500점(시가 2억30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또 지자체 장학후원, 소외 아동시설 후원, 지역 스포츠단체 후원 등 지역 공헌 사업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



중흥건설의 정창선 회장은 “매년 회사의 수익 일부를 장학 사업에 쓰기위해 중흥장학회를 설립하였고 비록 큰 액수는 아니지만 모든 회사 임직원들의 노력과 땀으로 만들어진 장학금인 만큼 그 뜻을 되새겨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큰 희망과 꿈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또 “지속적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금 규모를 매년 늘려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중흥건설은 광주전남에 기반을 둔 중견 건설업체로 2012년부터 매년 전국 아파트 공급 1만여 세대 이상을 공급했으며, 특히 올해는 1만3000가구에 가까운 아파트를 공급하며 전국 주택공급 4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 건설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